2011년 태백산 눈축제 - 총괄감독 김래환...2

초대형 눈 조각… '태백산 눈축제' 

 

태백시는 구제역 여파로 올해 ‘태백산 눈축제’를 행사부분은 취소하고 태백산도립공원 입구의 당골광장에 시드니의 오페라하우스를 비롯해 스핑크스, 진시황릉 병마용, 제우스 상, 이스트섬 모아이, 싱가포르 머라이언 등 33점의 대형 눈조각만 설치했다 눈축제의 위상은 눈 조각의 크기와 정교함 그리고 숫자로 결정된다. 태백산 눈축제가 타의 추종을 불허하는 명성을 초창기부터 유지하고 있는 비결도 바로 이 때문이다. 올해는 태백산 눈축제의 위상을 한층 더 높이기 위해 지구촌 곳곳의 문명을 완벽하게 재현한 초대형 눈 조각들이 위용을 드러냈다.